대현(대표 신현균, 신윤건)의 ‘듀엘’은 올 한해 최고의 기대주로 연중 내내 주목받았다.
런칭 첫 해 100% 정상 판매만으로 조닝 탑을 석권했으며, 카피 아이템과 ‘듀엘 스타일’이라는 공식까지 만들어낼 정도로 단숨에 베스트 브랜드로 부상했다. 신흥강호의 기세는 거셌으며, 기존 20개의 유통 목표를 뛰어넘어 38개의 유통망 확보로 빠른 볼륨화를 실현했다.
여성복 전반의 부진 속에서 인지도가 부족한 신규로서 최고의 실적을 기록해 더욱 빛을 발했다. 할인율 제로, 순수 100% 정상 판매만으로 주요거점 매장에서 2억 원이 넘는 매출력과 구매파워는 타 브랜드의 부러움과 시기를 한 몸에 받았다.
획일화된 상품 일색으로 진부한 영 조닝에서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은 강력한 아이덴티티와 상품력이 뒷받침 됐다. 신선하고 새로운 착장 제안과 내셔널 명품 지향의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상품, 구색 이상의 퀄리티와 트렌드를 보여주는 감도 높은 잡화·액세서리 라인이 소비자들을 어필했다.
성공적인 출발로 화려한 신고식을 마친 ‘듀엘’은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업계를 긴장시켰다. ‘듀엘’은 내년 50여개까지 유통을 볼륨화하며 잡화, 액세서리 비중 확대, 상품력 보강을 통해 확고한 시장 악착을 도모한다.
2012.12.27